Review)) 26살 소년의 사춘기 이야기
내 인생 최고의 명곡
The boy who knew too much
♥ Simple information
- 앨범 : The boy who knew too much
- 가수 : Mika
- 장르 : POP
- 발매일 : 2009.09.
- 국적 : UK
- 대표곡 : We are golden, Rain, etc
미카곡을 포스팅하려고 했던 이유는 아주 간단하게 3가지 이유이다.
첫째, 미카의 음반, 전곡은 내가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는 음악들이다!
둘째, 내가 좋아하고 즐겨 듣는 이 소중한 앨범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었다!
셋째, 주한영국문화원에서 주최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려고 한다!
워낙 좋아하는 뮤지션이고(정말 미카는 아티스트라 부르고 싶다), 항상 내가 기분이 우울하거나 지쳐있을때 힘이 되는 음악들이며, 지금 내 ipod에서 재생 횟수만 2000번이 넘어갈 정도로 마르고 닳도록 들은 앨범이라 검색해서 들어온 여러 사람들에게 이 앨범을 소개해주고 싶다.
♥ 미카는 누구일까?
우선 앨범 포스팅을 하기 앞서서, 미카가 누구인지 알고 시작하는게 나을것 같아서 간단하게 미카에
그러면서 14살부터 곡을 만들어 데모 제작을 하기 시작했고, 여러 나라 여러 무대에서 공연을 하며 명성을 쌓으며 2006년 이후로 점차 싱글을 만들어 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2007년 그의 정규 앨범 <Life in Cartoon motion>을 발매하고 전세계에서 600만장을 팔면서 화려한 데뷔를 하게 된다. 그는 2008 Brit Award에서 신인상을 거며쥐게 된다. 그의 음색이며 음악 자체가 워낙 화려한데다가 무대 셋팅도 서커스 같이 화려했던 활동을 하다 공백기간을 가지며 드디어 2009년 9월 그의 정규 앨범 2집 <The Boy Who Knew Too Much>를 발매하게 된다. 현재 그는 Rain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전히 많은 나라에서 사랑받고 있다. 참고로 2009년 11월말에 내한을 가진 미카는, 10분만에 전좌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했으며, 한국팬들의 성원에 완전 감동먹고 떡실신해서 올 여름에 재공연 확정을 찍어 버리고 출국했었다. (본인은 그날 알바 때문에 가지도 못하고 공연일 전후 2주일간 피눈물을 흘리며 우울해 했다.)
♥ 미카의 두번째 앨범 <The Boy Who Knew Too Much>는?
일단 그의 1집 앨범은 그의 유년시절이라고 비교하면 2집은 그의 10대시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집의 발랄함과 동화적인 요소가 강했다면 2집은 좀 더 그로데스크 하다 그럴까, 좀 더 퇴색된 판타지 적인 요소들이 가능하다. (뭐라고 설명하면 좋을까 해서 이리저리 서핑을 했더니 '고딕 팀버튼테스크 판타지'란다.) 그의 정규 앨범은 Deluxe 버전과 일반 버전이 있는데 Deluxe은 Sadler's Wells에서 가진 공연 라이브 앨범도 추가로 들어있으므로, 몇천원의 금전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왠만하면 Deluxe 버전을 사서 그의 어쿠스틱한 공연 실황 라이브를 들어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 2집 앨범의 구성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2집의 Deluxe 버전에는 기존 정규 앨범과 보너스로 라이브 앨범이 구성되어 있고, 각 국의 앨범 구성은 조금조금씩 틀린걸로 알고있다. (일단 리뷰는 한국 버전으로 할게요!)
| 정규 Album | Mika @ Sadler's Wells |
| 1. We Are Golden 2. Blame It On The Girls 3. Rain 4. Dr. John 5. I See You 6. Blue Eyes 7. Good Gone Girl 8. Touches You 9. By The Time 10. One Foot Boy 11. Toy Boy 12. Pick Up Off The Floor 13. [Bonus Track] Lover Boy |
1. Grace Kelly 2. Lady Jane 3. Stuck In The Middle 4. Lonely Alcoholic 5. Blue Eyes 6. Toy Boy 7. Billy Brown 8. Good Gone Girl 9. Over My Shoulder 10. Big Girl (You'Re Beautiful) 11. Love Today 12. Blame It On The Girls 13. Happy Ending 14. Lollipop 15. My Interpretation 16. Rain 17. Relax, Take It Easy |
다른 버전은 Lady Jane과 Lonely Alcoholic이 더 수록되어있다고 하니, 수입판 수록곡도 확인한 후 결정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 (점점 나의 추천은 가격대가 올라가는 것 같다.)
♥ 각 곡의 리뷰
Blame it on the girls는 내생각엔 그나마 1집곡의 성향이 가장 돋보이지 않을까 싶다. 처음부터 들어가는 박수로 나눠진 리듬을 따라서 나도 모르게 흔들흔들 거리게 되는 쉬운 리듬으로 만들어진 이 곡은, 개인적으로 제일 먼저 빠져들었던 음악이기도 하다. 중간에 들리는 청량한 피아노 소리도 매력적이다. (뭐 미카의 곡들은 대부분 피아노 음색이 들어가지만, 이곡의 코러스 부분처럼 메인으로 들어가는 곡은 몇 없다.)
<사진 :: 싱글앨범 'Rain'의 Cover>
Dr.John은 인트로의 기타음의 레코딩과 피아노 음색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그에 비해 가사 내용은 조금 서글프고 슬픈 이야기다. Dr.John은 미카가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만들어낸 케릭터로써 조금 사이비틱한 종교적인 성향을 띈 흑마술의 의사라고 보면 된다. 조금 높은 옥타브의 미카 음색과 코러스도 잘 어우러져 가사 내용에 비해 좀 아이러닉한 음악이다.
I See You는 청량한 피아노반주가 주를 이루는 곡인데, 미카의 도대체 얼마나 올라가는지도 모르는 무진장 하이톤의 음성과 잘 맞아 떨어진다. 박자 마디마디마다 나오는 박수음이랑, 코러스까지 하나하나 깊은 음색을 나타내는 멜로디인데, 이곡은 왠만하면 가지고 있는 음향기기중에 가장 좋은 기기로 가장 크게 들어보기를 권유한다. 워낙 청량하고 심해에서 듣는듯한 깊은 음과 후렴부에 커지는 코러스 하며 일반 번들이어폰으로 듣기엔 너무 곡이 웅장하다.
Blue eyes는 지난 여름에 나온 그의 EP
Touches you는 약간의 비트와 높은 음의 건반, 어쿠스틱, 드럼 등등으로 복합적인 악기들이 멜로디의 주를 이루며 성악성 코러스와 미카의 높은 음으로 조화를 이룬 곡이다. 노래 구성 자체는 굉장히 댄스적(?)이고, 밝다. 가사내용 자체도 굉장히 날 설레게 만드는 그런 내용이기도 하다.
By The Time은 간드러지는 코러스에 화려한 피아노 음색과 함께 무척이나 슬프고 구슬픈 가사를 가지고 있는 곡인데, 멜로디 자체는 좀 아기자기한 편이다; 피아노 음도 청량하고, 코러스도 조심스러운 동화속 리듬 같은 느낌이다. 항상 미카는 멜로디는 밝아서 뜻모르고 흥얼 거리다가 가사를 알게 되면 정말 더이상 밝기만 한 곡이 아니게 되어버린다.
One Foot Boy는 비트와 키보드로 신난 인트로를 이루고, 가성의 미카목소리로 시작해서 어느정도 중간정도의 일정한 템포가 주를 이루는 곡으로, 멜로디의 메인은 박수로 간단한 리듬을 구성하고, 키보드 건반과 일정한 비트, 마디마디 끝마다 붙는 미카의 가성의 코러스로 이루어졌다. 가사 내용 자체는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 소년이 1 foot 정도 되는 작은 크기의 소년으로 되어서 항상 자기 주위를 맴돈다는 식의 내용인데, 이 역시 가사내용 자체는 그리 동화적이지 않다.
Toy Boy 역시 지난 여름의 EP 앨범에 들어있던 수록곡으로써,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청량한 피아노
Pick Up Off 노래는 정말 미카 음반중에서 몇안되는 가사와 멜로디가 일치하는 곡중에 하나다. 시련에 힘들어 하는 어떤 여자에게 얼른 마음을 정리하고 추스리라는 내용으로, Love is lost, Love can burn But your luck will return 이라는 구절이 굉장히 맘에 든다. 무척이나 하이톤의 미카 음과 오케스트라의 멜로디, 그리고 빠지지 않는 피아노로 구성된 곡이다. 기타음과 비올라인지 바이올린인지 모르는 현악기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곡이다.
Lover Boy는 내가 알고 있는 정보로는 미카 데뷔전에 만든 곡으로 알고 있다. 2004년에 레코딩한 파일을 가지고 있는데 거기서 여러가지 음을 덧붙인 완성된 곡이라고 보면 된다. 보너스트랙으로 될만한 자질이 있는 곡이다. 경쾌한 피아노음과 드럼이 흥을 돋군다. 이 곡이 끝나고 여운이 남는 듯한 기분이 앨범을 마무리 하는데 있어서 충분하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2004년 레코딩 파일을 찾기는 조금 어려울 테지만 조금만 서칭하다보면 나올테니 한번 들어보길 추천한다.
♥ 2집 관련 영상들
※ 유튜브 영상이 지금 현재 서버가 불안정한지 유튜브 자체가 안들어가집니다. (현재 1시 49분)
아마도 차후에 서버 안정이 되거든 시청 가능할 듯 합니다.
- 2집 음반 소개 <출처 :: Mikasounds>
- 2집 수록곡 제작 과정 <출처 :: YouTube - Mika sounds>
- 각종 뮤직비디오들 <출처 :: YouTube, Daum TV팟>
<We are golden>
<Blame it on the girl>
<Rain>
- 각종 공연 영상들
<Rain @ Royal Veriety Performance>
참고 - R.V.P는 영국 황실에서 개최하는 공연으로, 엘리자베스여왕이 참석했던 행사였다.
<We are golden @ Paul O Grady show>
<Blame it on the girls @ Good morning Ameica>
♥ 리뷰를 마치며
일단 모든 리뷰는 내 생각과 추측으로 만든 아주 주관적인 리뷰이므로 다른 리스너와의 의견차이가 조금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은 조금 양해를 부탁합니다.
개인적으로 미카 음악은 하루라도 안들으면 왠지 허전한지라 매일매일 틈날때마다 들어제껴서 그런지 왠만한 미카에 대한 음악들은 안다고 생각 했는데 리뷰를 만들면서 유심히 들어보고 또 분석하면서 '아, 난 정말 아는건 얼마 있지도 않았구나.'라고 뼈저리게 느꼈다. 특히 가사부분에 있어서는.
이렇게 길게 말로 곡에 대해서 최대한 설명하려 했지만 가장 좋은건 일단 사서 들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미카의 음악은 비트가 강한 음도 좋지만 피아노와 악기들로만 구성된 어쿠스틱 음악 역시 색다르고 좋다. 미카의 음악을 좀 더 알고 싶다면 여러 무대에서 노래하는 영상들을 살펴 보기를 권장한다.
리뷰를 적으면서 나 역시 미카에 대해 대충 알았던 부분도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굉장히 유익했던 시간이였다. 이제 미카는 한달 정도 공연도, 활동도 없이 휴식기를 가지게 된다. (공연 스케쥴 및 팬클럽에서 일정 확인해본 결과;) 정말 그리울꺼야.
♥ 각종 링크들
- :: (주한영국문화원 - http://blog.britishcouncil.or.kr/)
- :: (미카공식홈페이지 - http://www.mikasoun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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